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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동주민센터 생활밀착 행정 호평
광산구 동주민센터 생활밀착 행정 호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0.22 15: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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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 동주민센터가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정2동(동장 양덕님)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신생아 출생신고시 가족사진을 받아 우표로 제작해 증정하는 ‘나만의 우표’ 서비스를 이달 초부터 제공하고 있다.

송정우체국과 연계한 ‘나만의 우표’는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관내 사회단체의 덕담을 담아 증정된다.

첨단1동(동장 박종호)은 아파트가 밀집해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주민의 소통과 공동체 문화 배양을 위한 ‘아파트 소통로’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 경계를 이루는 담을 허물고 통로를 개설하는 사업은 현재 금호, 대우아파트 등 8개소 5개 구간에서 완료됐다.

입주자 대표들과 수시로 협의해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설계된 소통로로 왕래하는 주민들은 ‘자전거나 휠체어 이동이 편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며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해 주부들의 부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신흥동(동장 나경주)은 자치센터 프로그램인 POP(예쁜글씨)교실 수강생 중 6명이 고급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학원에서는 10~20만원의 수강료가 지출되는데 반해 재료비만 받는 신흥동의 POP교실은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첨단2동(동장 이성수)은 증가하는 노인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첨단1동은 직접 운전하는 관내 65세 이상 주민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동(동장 이정인)은 즐거운 요양병원과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침, 뜸, 부항 등 노인이 선호하는 한방진료를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주민센터가 활발히 움직여야 지역이 발전한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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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민 2009-10-22 20:04:48
광산구 동 주민센터가 활성화 되어 , 주민들의 삶의 질이 업 그레이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