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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제12회 충장축제’ 개최 준비 ‘만전’
노희용 청장, 2일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갖고 각 실과별 세부 점검
광주 동구, ‘제12회 충장축제’ 개최 준비 ‘만전’
노희용 청장, 2일 축제 실행계획 보고회 갖고 각 실과별 세부 점검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5.09.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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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동구가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개막을 30여일 앞두고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노희용 동구청장.

동구는 2일 오전 구청3층 상황실에서 5급 이상 부서장 및 13개 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장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각 실과별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개요 및 프로그램 구성, 금년축제의 변화, 개선사항 및 대책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상황 공유와 각 부서별 세부점검이 이루어졌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답게 축제기간 동안 3개 부문 28개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무대 안배 및 공간 배치를 끝내고 전체 안내지도를 완성·공개했다.

올해 충장축제의 특징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외국인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 KTX개통에 따른 축제 관광 상품화, 그리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의거한 프로그램의 고급화 등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충장댄스 플래시 몹’ 공연을 펼치는 ‘전국8도 충장댄스 홍보단’ 운영과 기존의 제작방식과 달리한 축제 홍보영상, 그리고 각종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충장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충장축제 실행보고회'를 갖고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노희용 동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충장축제는 지난 11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제의 내실화와 차별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관광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대표 거리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문화전당 개관과 더불어 충장축제를 최우수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시키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면서 “이에 걸맞게 세계인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추억의 충장축제’는 올해 ‘추억&어울림’이라는 주제와 ‘느껴라! 추억, 즐겨라! 충장축제’란 슬로건 아래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충장로, 금남로, 문화전당,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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