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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으로 제주전통주 우수성 개발한다
타산지석으로 제주전통주 우수성 개발한다
  • 백형달 기자
  • 승인 2009.10.1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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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지역 전통주 산업 현장 방문 비법과 경영 노하우 전수

제주전통주연구회(회장 양성효)가 전통주의 맥을 찾기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태준)에 따르면 제주전통주연구회 임원 5명은 지난 16, 17일 이틀에 걸쳐 전통주 제조기법 및 산업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 지역의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에는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국전통주연구소에서 ‘동동주’ 만들기 비법과 인천 강화군의 전통주인 ‘칠선주’의 제조 현장을 찾아 전통주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제주전통주 연구회회원 / 전통주 제조기법 체험장면


백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은 ‘전통주를 세계화시키기 전에 우리부터 전통주를 알아야 한다.‘며 “‘김치 세계화’가 가능했던 것은 국민이 김치를 즐겨먹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참여회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한편 제주전통주 연구회는 지난 2009년 6월 26일에 조직되어 활동하여 오고 있는데, 제주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우리 술의 발전, 농가 소득 증대, 전통 문화 복원 등을 위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주전통주연구회 양성효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우리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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