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조 위원장,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로렌시아의 집 직접 방문해 전달 후 설치까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국민정신운동단체인 운남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로렌시아의 집에 대형 식기세척기를 기증했다.
광주 광산구 운남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윤용조·이하 ‘운남동바르게’)는 6월 27일 오후 2시 광산구 덕림동에 있는 로렌시아의 집(원장 강명관)을 직접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업소용 식기세척기를 전달하고 설치까지 완료했다.
작년 12월 재정비를 한 운남동바르게는 작년 12월 23일에도 역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어등재활원에 대형 온풍기를 기증한 바 있다.
윤용조 위원장은 “평상시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주방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식기세척기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런 사정을 알고 힘을 보태준 기아자동차 한가족회와 함께 참여해준 바르게살기 위원들에게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운남동 바르게는 지난 1월 20일에 로렌시아의 집에서 100여명에 이르는 로렌시아의 집 가족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아 직접 떡국을 끓여 대접하고 설거지를 하면서 식기세척기의 필요성을 몸소 느낀 바 있다.
이날 방문에는 윤용조 위원장과 기범석 감사, 장순태 사무장, 김성훈 위원과 도정자 위원이 함께했다.
[식기세척기 기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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