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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장축제 ‘추억속으로 여행’ 팡파르 울려
제6회 충장축제 ‘추억속으로 여행’ 팡파르 울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0.15 10:23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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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충장축제가 13일 오후 4시 박광태 광주시장, 안순일 광주시교육감, 유태명 동구청장, 전국 시,군, 구 단체장 50여명 등 수만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31사단 군악대의 행진에 맞춰 개막식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 유태명 동구청장은 "제6회 충장축제는 전국민들이 즐길수 있는 축제로 세대간, 시민간 서로화합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200개 단체 10,000여명이 참여한 개막식 퍼레이드는 중요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와 고싸움놀이는 물론 안동의 웅부탈춤, 중국의 예술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렬을 선보였다.

이번 충장 거리 퍼레이드는 규모도 규모지만 참여단체별 주제에 맞는 퍼레이드를 선보임으로써 난장 속에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단이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문화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충장축제 메인 프로그램의 한 축을 구성하고 있는 추억의 시간여행(전시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올해 전시관은 지금까지의 단순한 추억의 물품을 전시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30~40년전 충장로에 있던 이발소나 다방 등 다양한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한편, 전문 연기자들이 직접 과거 유행했던 의상을 입고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등 한 인간의 탄생부터 고희까지의 삶의 모습을 시기별로 이야기형태로 구성하였다. 이날 관람객에게 인상을 주었던 부분은 출산장면과 군 생활을 재현한 모습이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추억의 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그리고 미래세대에게는 꿈을 안겨주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축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이번 축제는 추억의 7080이라는 축제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민속문화공연으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 화합과 세대 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전남순천 삼산동 주민들은 생태도시 순천의 시조 흑두루미 퍼레이드를 통해 '생태도시 순천을 광주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충장축제를 빛내주기 위해 동구 충장동(동장 문병교)과 자매동인 순천 삼산동 주민 50여명이 순천시조 흑두루미 행렬을 펼쳐 광주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추억속으로 여행' 제6회 충장축제]

▲ 육군31사단 군악대(지휘관 김종환)는 제6회 충장축제 팡파르 울리며,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홍기월 동부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은 주민들과 하나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며 제6회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 김회전 순천시 삼산동장과 주민들은 제6회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를 통해 생태도시 순천을 홍보하고 있다.
▲ 서경화 순천시 삼산동 주민이며, 육군31사단 순천대대여성예비군 소대장이 순천 생태도시를 알리는 깃발을 들고 거리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 정현옥 순천시 삼산동 주민이 순천 생태도시를 알리는 깃발을 들고 거리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 제6회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
▲ 제6회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추억의 책가방이 인상적이다.
▲ (좌로부터)전갑길 광산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전주언 서구청장, 이석형 함평군수는 제6회 충장축제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 (우로부터) 이청 장성군수, 이명흠 장흥군수는 제6회 충장축제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 조영복 동구의회 의원, 조경륜 광주일등뉴스 편집국장, 홍기월 동구의회의원은 제6회 충장축제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 이종찬 초대가수는 제6회 충장축제 '그때 그 추억'코너에 출연해 '울보아줌마'라는 신곡을 불러 관중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둘째날)
▲ 한남아 초대가수는 제6회 충장축제 '그때 그 추억'코너에 출연해 '말바우 머슴아'라는 곡을 불러 관중들로 부터 큰 박수와 인기를 독차지 했다.(둘째날)
▲ 제6회 충장축제 식전공연
▲ (우로부터)서경화 육군31사단 순천대대여성예비군 소대장, 김종환 31사단 군악대 지휘관은 제6회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를 마치고 기념촬영
▲ 홍기월 동구의회 의원, 순천시 삼산동 김회전 동장과 삼산동주민들은 "자매도시 화합을 위해 돈독한 우의를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 순천시 삼산동 주민들
▲ 김회전 순천 삼산동장, 홍기월 동구의회의원, 여근수 충장동 주민을 비롯한 자치위원들은 자매도시 화합을 위해 돈독한 우의를 다져나가자"며 기념촬영
▲ 순천 삼산동 주민들은 제6회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를 마치고 "순천 생태도시를 전국으로 알리자"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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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2009-10-25 21:31:12
광주충장축제에 마무리까지 좋은장면 ,행복한장면,멋진모습 *기자님*정말수고가많으셨겠네요 ,덕분에가지못하고 보지못한사람들에게 자료로설명을해 내년에는 충장축제가 더빛나고 더알리는광주에큰축제가 될거라생각해요,,,,(모든것알리고 홍보하면 광주도 큰대열에우뚝설거라생각해요)****요즘사람들은 긍적적으로 받아드리는 사람이더많아요****노력하고 받아드리다보면 좋은날이올거라생각해요,,,,,,, !광주충장축제화이팅!

홍기월 2009-10-17 00:42:52
정말 감사합니다.
박부길본부장님, 조경륜본부장님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아무 문제 없이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광주시민 2009-10-16 21:42:30
충장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행사내용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것 같습니다. 뷰티플!

순천삼산동 2009-10-16 18:40:37
으메~ 초대가수 도 쟁쟁하고 좋구먼요

사랑해 2009-10-16 13:38:50
추억속으로 여행 ! 지금은 6회지만, 60회 600회 될때까지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