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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하천부지 꽃길 조성 추진
광산구, 하천부지 꽃길 조성 추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0.14 16: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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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불법경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하천부지(운남동 풍영정천 주변)에 금년 상반기 3차례이상 경작금지 경고문을 대량 설치해 계도하고 인근 주민들의 쉼터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최근 돌탑쌓기와 유채꽃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 광산구청은 하천부지 불법경작지를 아름다운 꽃길로 만들어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제공과 쉼터의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천부지 불법경작은 주로 인근 노인들이 소일거리 삼아 채소류를 재배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으로 하천을 오염시키고 주변의 다른 식물들까지 제거해 제방 등 하천변의 재해방지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우려까지 낳고 있다.

조성래 광산구청 하천계장은 "앞으로 불법경작 구간에 대해서 사전 계도 및 순찰 강화로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하천부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쓸모없는 돌들은 '명품광산' 소망을 담아 희망의 돌탑으로 다시 만들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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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객사랑 2009-10-14 23:09:09
날씨가 쌀쌀한데 고생하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