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는 20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홀에서 제21기 정기총회 및 제9대 이사장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택 광주화물운송주선협회장, 아들 김진수, 윤장현 광주시장을 대신해 김성호 광주시교통정책과사무관, 김동철 국회의원, 조영택 전 국회의원, 박인화 전 광주시의회교육위원장, 명영석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장, 최영석 광주화물운송주선협회부이사장, 조정래 광주시교통경제인협의회장, 조현옥 초대가수, 김형자 아름회장, 부덕임 (사)솔잎쉼터 이사장과 전국회장단 및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김연택 광주화물운송주선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광주협회 회원과 광주시민이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 활짝 웃는 그 날까지 쉼 없는 노력과 땀 흘리고, 봉사하면서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서비스와 회원들의 업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열심히 땀 흘리며 오늘도 내일도 노력하는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회장은 “물류 수송업이 발전하려면 잘못된 관행을 현장과 현실에 부합하도록 시정하고 과감하게 개선해 상식이 통하고 꿈과 희망의 싹을 키울 수 있는 화물운송주선업으로 변화 시켜야 할 것이다”며 “특히, 현실에 맞지 않는 화물 선진화법 폐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물류 수송은 화물운송주선업이 중심이기에 모든 물류수송 정책과 행정은 화물운송주선업을 최우선에 두고 수립하고 입안해 물류수송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보고 및 광주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시장표창,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장표창, 광주협회이사장표창, 광주협회이사장감사패, 김연택 제9대 광주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 이사장 당선패 및 꽃다발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어 광주협회 제9대 추대패 및 위촉식 전달식, 취임사,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개최됐다.
한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는 전국16개 광역시ㆍ도에 설립된 협회와 산하 1만3천여 화물운송주선사업자들로 구성된 국토해양부 인가단체로서 소속된 화물운송주선사업자들은 개인 화물운송사업자의 차량과 위ㆍ수탁 화물차량을 이용하여 국내 공로화물 수송량의 70% 이상을 직접 계약하여 운송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화물운송사업자들입니다.
이들 중 각 지역의 물류터미널에 입주한 우리 주선사업자들은 화주와 차주를 위한 화물운송 물류의 조정자로서 수출입화물, 완제품, 원자재 등 산업물류의 지역 간 수송을 담당함으로써 귀로 공차 수송서비스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