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새마을부녀회는 19일 오후 2시 시새마을회6층 회의실에서 신임 유영애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영애 광주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 진산명 부군, 문진수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허재환 새마을지도자광주광역시협의회장, 김순애 전 광산구새마을부녀회장, 박정희 광산구새마을부녀회장, 이옥남 서구부녀회장, 김미화 북구부녀회장, 배양순 남구부녀회장, 김용희 동구부녀회장, 이동만 광산구새마을협의회장, 진용태, 이현미, 김근해 등 회원 및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신임 유영애 광주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희망과 더불어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가되지 않아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도 생긴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 회장은 “오늘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시부녀회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항상 그래왔듯이 처음과 같이 올곧은 마음으로 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 속에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단체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유영애 회장은 전남 영광군 출신으로 1987년 1월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되어, 서구 양동 새마을부녀회장, 주민자치부위원장, 서구 새마을부녀회장,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포상으로는 2004년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2007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014년도 KBS광주방송 좋은이웃 으뜸상, 2011년도 제17회 서구민 상과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