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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개최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5.02.27 14: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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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서의 등용문인 2015 한국권투연맹(KBF) 전국 신인왕전 결승전이 27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IYF문화체육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결승전에 참석해 "저는 여러분의 패기 어린 눈빛을 보면서 한국 권투의 부활을 확신한다"며 "과거 수 많은 세계챔피언을 배출하면서 한국권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던 그 명성을 꼭 회복하리라 생각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이날 결승전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이인경 한국권투연맹회장, 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정평호 광주시체육U대회지원국장, 유재신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송승종 광주U대회조직위원회대변인, 박임규 광주시체육회관리부장, 박치은 광주시체육회팀장, 기영옥 광주광역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결승 1경기 밴텀급 배요한 선수와 주혁탁 선수가 링에 올랐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이 될 ‘프로권투 2015 광주광역시 장배 전국 신인왕전 결승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한국권투가 옛 명성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 세계 청년. 대학생의 스포츠 축제이자, 문화 난장이 될 2015 광주 하계U대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치러진 신인왕전은 지난달 27일 광주시 IYF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해 4일간의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선정된 8체급 16명이 챔피언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링에 올랐다.

(좌측) 송승종 광주U대회조직위원회대변인, (우측)정평호 광주시체육U대회지원국장은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결승전을 응원하며 "오는 7월, 전 세계 청년.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이자, 문화난장이 될 2015광주 하계U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 복싱 선수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인왕전은 한국 프로복싱의 전성기 시절에는 명실공히 세계 챔피언의 산실로 불리며 한국 프로복싱을 대표하는 신인의 최대 등용문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를 넘어 서면서 한국복싱의 쇠락과 더불어 매년 열리지 못하고 비정기적으로 개최돼 빛이 바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의 신인왕전은 2012년 전북 완주군에서 개최된바 있다.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개최]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결승 1경기 밴텀급 배요한 선수와 주혁탁 선수가 링에 올랐다.
윤장현 광주시장, 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유재신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결승전에 참석해 한국권투와 선수들의 파이팅을 기원하고 있다.
박임규 광주시체육회관리부장, 박치은 광주시체육회팀장은 광주광역시장배 전국복싱 신인왕전 결승전에 참석해 "작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12년 만에 그토록 목말랐던 '금맥'을 캐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한국 권투의 부활을 알리는 청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땀방울이 한국권투의 부흥을 완성할 것이다"고 응원했다.
2015 KBF 신인왕전은 27일 오후 1시 5분부터 MBC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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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2015-02-27 17:52:07
내가 학창시절에 했던 운동...
고향에서 개최 됨을 축하 드리고,
선수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