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이 될 ‘프로권투 2015 광주광역시 장배 전국 신인왕전 결승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한국권투가 옛 명성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 세계 청년. 대학생의 스포츠 축제이자, 문화 난장이 될 2015 광주 하계U대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치러진 신인왕전은 지난달 27일 광주시 IYF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해 4일간의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선정된 8체급 16명이 챔피언벨트를 차지하기 위해 링에 올랐다.
신인왕전은 한국 프로복싱의 전성기 시절에는 명실공히 세계 챔피언의 산실로 불리며 한국 프로복싱을 대표하는 신인의 최대 등용문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를 넘어 서면서 한국복싱의 쇠락과 더불어 매년 열리지 못하고 비정기적으로 개최돼 빛이 바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의 신인왕전은 2012년 전북 완주군에서 개최된바 있다.
고향에서 개최 됨을 축하 드리고,
선수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