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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8일 뮤지컬 갈라쇼로 ‘팡파르’
충장축제, 8일 뮤지컬 갈라쇼로 ‘팡파르’
  • 최호진 기자
  • 승인 2014.10.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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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무대,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 볼거리 가득

 ‘제11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8일 뮤지컬 갈라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강귀자 문화스쿨단장과 단원들은 충장축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저녁 6시30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공연, 오프닝무대, 공식행사, 뮤지컬 갈라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무대는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로 주목받은 정신엽의 ‘파이어 댄싱’으로 문을 열어 뮤지컬 배우 박칼린·최재림의 축하 듀엣이 뒤를 잇는다.

가수 이현우와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더블MC로 나서는 공식행사에서는 기관단체장, 외국대사 등 30여명의 ‘복고패션쇼’가 내빈소개를 대신한다.

한국 뮤지컬계의 ‘미다스 손’ 박명성 충장축제 총감독이 연출하는 개막식은 뮤지컬 갈라쇼 형태를 빌려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하는 충장축제의 달라진 위상을 표현한다.

최정원, 성기윤, 아이비, 이경미 등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해 뮤지컬 시카고, 맘마미아, 드림걸즈의 메인 테마곡을 열창한다.

충장축제 홍보대사인 인기그룹 ‘울랄라세션’은 축하무대를 통해 이번 축제의 핫 이슈인 ‘충장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개막식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국제화 원년’답게 국·영어 혼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은 축하공연에서는 AOA, 베스티, 레인보우 등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박명성 총감독은 “위용을 드러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명성에 걸맞게 1만석 이상의 객석과 대형 원형무대, 뮤지컬 갈라쇼로 세계로 비상하는 충장축제를 표현할 예정”이라고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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