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따르면 “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365일 민원봉사실’을 평상시와 다름없이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구는 ‘365일 민원봉사실’ 정상운영을 포함한 추석연휴 주민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2007년 3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365일 민원봉사실은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는 등 평상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나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
365일 민원봉사실은 현재 하루 평균 56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등 개소 2년여만에 주민 이용률이 5배 이상 증가했다.
또, 야간과 주말 이용 비중이 52%나 되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용률이 61%에 달하는 등 개소 2년여만에 전국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광주은행과의 업무협정을 통해 밤 10시까지 금융업무도 볼 수 있고 세무서, 노동청, 법원 등과의 연계체계를 갖춰 놓은 것은 365일 민원봉사실만의 메리트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365일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면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부동산등기부등본, 장애인증명서, 국민기초수급자증명서 등 총 31종의 증명서를 발급 받을수 있다.
특히, 서구는 금년 1월 자동차등록증, 말소(전출)자동차원부, 건축물대장 현황도,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7종의 민원서류를 365일 민원봉사실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오후 6시까지만 신청받던 여권발급 신청을 365일 민원봉사실을 통해 밤 10시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급하게 볼일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365일 민원봉사실을 정상 운영한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대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주민생활 안정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