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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구강 병 예방’ 첨병으로 나선다.
광주 동구, ‘구강 병 예방’ 첨병으로 나선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4.06.15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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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 체험 캠페인, 어르신·유아대상 프로그램 풍성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13일,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필요성과 구강건강생활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동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동구는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손 씻기와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구강 병 예방에 첨병으로 나선다.

16일부터 30일까지는 이일성로원 등 노인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하여 구강검진, 상담, 전문가 칫솔질, 불소바니쉬 도포, 틀니세척 등 구강 병 예방관리를 위한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지도 등의 다양한 예방홍보행사를 전개한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7개소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금남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검진 및 상담, 1일 구강건강 체험, 구강위생용품 전시, 치아영양제 바르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금연, 영양관리상담, 혈압, 혈당체크, 손 씻기, 암 검진, 모유수유홍보, 운동ㆍ비만상담 등 다양한 건강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27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푸드 영양체험관을 운영하여 영양구강 인형극관람, 치아 영양제 바르기, 채소 도장 찍기, 유아 간식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구강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구강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관내 저소득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제작을 지원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주질환 및 치근우식예방을 위한 노인불소도포ㆍ스켈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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