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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방송]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광주 3.15 의거' 실황
[일등방송]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광주 3.15 의거' 실황
  • 강창우 기자
  • 승인 2014.03.18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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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시장,단체 주장 세 가지로 집약하며 100%공감,동의 밝혀

[광주일등뉴스/강창우 기자] 열린 호남 4.19혁명단체 총연합과 4.19 전국통일의병대 중앙본부는 지난 15일 광주 금남로 2가 특설무대에서 제3회 3‧15의거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광주 3.15 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남대 학생들이 금남로2가 특설무대에서 광주3.15의거를 재현하고 있는모습. <강창우 기자 >

강운태 시장을 비롯 이용섭, 박혜자의원, 송광운 북구청장, 노희용 동구청장, 정종식 서구청장,김 경천 전국회의원 등 외빈들과 4.19혁명단체 내빈들이 참석 전남대 학생들이 3.15의거 재현행사를 기념하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을 격려 했다.

광주 3‧15 의거는 4‧19혁명의 최초 시위로 4‧19의 기폭제가 됐다

광주 3‧15 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낮 12시 45분에 광주시민과 민주당 당원들이 봉기한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가 그 시원으로 4‧19의 최초 시위다

광주 3‧15가 봉기한 같은 날 밤 김주열 열사의 주검이 발견돼 마산 3‧15 시위가 일어났고 더 나아가 4‧19의 불길을 전국에 지피는 도화선이 됐다.

기념식은 전남대학생들의 재현 데모를 시작으로 광주3.15로 선언문낭독 등 기념식과 악필의 대가 원담 김태효 작가 휘호 시연 과 호남 의병무 시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강운태 시장은 “단체의 다섯 가지 주장에 대해 세 가지로 집약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문을 열고 “첫째 광주 3.15의거가 4.19혁명의 진원지라는 것을 국가가 인정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 둘째, 마산 3.15의거는 정부가 주관하는데, 그보다 먼저 시발된 광주 3.15의거느 무관심하냐녀 정부주도하에 행사를 실시하라. 셋째, 4.19정신을 받들어 통일 운동을 전개하라.”고 정리하고 “시장으로서 100% 공강하고 동의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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