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강운태)는 19(수) 오전 10시 염주종합체육관 2층 중회의실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각 종목 임원, 선수, 학부모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광주광역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선수단은 이번 동체육대회에 스키, 빙상, 컬링,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 선수 118명을 포함한 총 148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동계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아이스하키 초등부팀을 첫 출전시키고,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향토기업인 (주)나이스(대표이사 전갑수)에서 스키 스노보드 여자 일반부 김예나 선수를 영입해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린다.
광주광역시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은 “동계체육대회가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직후라 광주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들이 우리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2번 넘어져도 오뚜기처럼 일어나 동메달을 획득한 박승희 선수처럼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광주는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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