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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연장 운영
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연장 운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4.02.0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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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월13일에서 2월23일로 운영기간 10일 연장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강운태)는 학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소치동계올림픽 기간(2.8〜23)에 맞춰 동계스포츠 관심제고를 위해 스케이트장 운영기간을 이번달 23일까지 10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개장이후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은 광주시민은 주말 평균 3천여명, 평일 평균 1천여명이 찾아 48일 동안 약 8만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객 수를 놓고 봤을 때, 타시도 5개 야외스케이트장(서울, 대구, 성남, 안산, 천안)중에서 서울을 제외하면 나머지 4개 도시 1일 평균 이용객 대비 약 1천명~1천5백명 이상 많은 인원이다.

현재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에는 학생 등 젊은 층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동안 야외스케이트장에서는 개장식 축하공연과 성탄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광주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설날맞이 특별공연의 빙상 갈라쇼와 비보이댄스, 초청가수 공연 행사가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야외 스케이트장은 1800㎡ 규모로 40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타임,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운영을 맡고 있는 광주광역시 체육회 관계자는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시민 건강을 위한 여가공간과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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