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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실천희망연대 창립 발대식 및 윤여준 전 장관 초청 강연
민생실천희망연대 창립 발대식 및 윤여준 전 장관 초청 강연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12.17 00: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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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국회의원 상임고문으로 참여 “일자리 창출이 민생 최우선”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민생실천희망연대’가 16일 오후 6시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대식을 열고, 그 첫 행사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초청하여 ‘한국의 민주주의와 광주의 미래’강연을 가졌다.

▲ 이용섭 상임고문과 함께 하는 민생토크 - 주경, 오미석, 문희봉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일자리 창출이 민생의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창립된 ‘민생실천희망연대’는 상임대표에 최병운(치과병원장, 영사기회장)·신일섭(호남대 사회복지 행정대학원장), 공동대표에 광주지역 택시노동조합 최진영 의장, 상공인 김준철 텃밭대표, 법조계 윤춘추 변호사, 세정분야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광주지역아동센타 임이엽 회장 등 직능분야별 14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상임고문으로는 이용섭(국회의원), 박성수(전남대 교수, 전 산학협동연구원장)를 추대했다.

이 밖에 고문으로는 고재유 전 광주시장, 정상용 전 국회의원, 김종배 전 국회의원, 조영풍 전 광주대 경상대학장 등 학계, 정, 재계, 사회단체 활동가 18명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생정책 담당 전문가 64명이 자문단을 구성하여 출범의 체계를 완성했다.

▲ 신일섭 상임대표의 인사말 "미래지향적 시민운동이 절실한 시점에 왔다"면서 "광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신일섭, 최병운 공동상임대표는 “중산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민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시민운동이 절실한 시점에 왔다”면서, “이에 우리는 깨어있는 150만 광주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민생안정 실현 등 광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창립인사를 전했다.

이용섭 상임고문은 “지금은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국가의 주권자인 시민이 시대정신을 창조하고 이끌어 나가는 시민주권 시대”임을 강조하고, ‘민생실천희망연대’가 민생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의제들을 사회공론화 시키고,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광주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해결해 나가면서 ‘정의로운 광주, 풍요로운 빛고을’을 만드는 마중물이 돼 줄 것“ 을 당부했다.

▲ 신일섭 상임대표이 인사말을 듣는 이용섭 상임고문과 내빈들 모습.

한편, 민생실천희망연대 발대식에 이어 초청강사로 나선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한국 민주주의 기본은 정치권인 여·야가 국민적 신뢰를 찾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면서,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을 향해 “남의 실수에 기대서 반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은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고 강조하고 “지금 같은 추세라면 민주당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고전을 면키 어렵다”고 진단했다.

취임 1년을 앞둔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도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여러 개 종단에서 퇴진 운동까지 벌이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며 “취임전 국민대통합, 소통, 시대정신을 강조했지만 지금 그 공약이 모두 사라지고 없다”면서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나 동반자로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는 또 "광주정신은 세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민주·인권도시 대명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라고 강조하고. “민생문제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출범한 ‘민생실천희망연대’ 또한 광주정신이며 기대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생실천희망연대’는 이번 창립 발대식을 기점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희망이 넘치는 광주 건설’ 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사구시적인 입장에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있어 향후 이들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발대식 및 강연회 이모저모]


▲ 박성수 상임고문의 격려사가 진행되는 민생실천희망연대 발대식 모습.
▲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 김성도 회장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 민생토크 시작에 앞서 소개에 빠진 인사들을 추가로 소개하는 이용섭 상임고문.
▲ 드디어 민생토크가 시작되고...
▲ (맨 좌측) 윤여준 전 장관과 바로 옆 이용섭 국회의원, 임우진 민주당 서구을위원장, 송병태 전 광산구청장.
▲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한국 민주주의와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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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웃겨 2013-12-17 09:43:11
민생연대 낱말부터 지역냄새가풍긴다.
살살이 신일섭이와 최모의사가 공모작당해가지고 이용섭이친위부대로 띄우려하는데 냄새가펄펄난다.
신일섭이가 끼워지면 될것도안된다.
광주가변하는데 안변하는것은 정치이다.
그것을알아야 차기의주도권이돌아온다는것을 왜모르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