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광주 광산구협의회(회장 김성도)가 뜻있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투병 중에 있는 모범회원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이하 ‘바르게 광산’)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5시부터 우산동 무역회관 웨딩홀에서 이용섭 국회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 부의장·박인화 교육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 강동호 회장을 비롯한 바르게 회원과 광산구새마을 이영만 회장 등 참석한 약 2천여 명의 큰 호응을 받으며 투병중인 공미복 회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공미복 회원은 광산구 첨단지역에서 소박한 화원을 운영하는 수필가이며, 민주당 광산구을의 핵심당직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바르게 광산’의 Daum카페지기로서 회원들의 소통창구를 담담하면서 첨단2동 위원장으로 국민정신건강운동인 바르게살기운동을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모범회원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주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공미복 회원은 그러던 중, 지난 8월 12일 급작스런 대뇌동맥류 발병으로 쓰러진 뒤 서울 삼성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으며, 소박한 생활을 해오던 봉사자라 그에 소모되는 비용에 크나큰 부담을 갖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김성도 회장과 ‘바르게 광산’은 지난 10월 정례회의 때 공미복 회원을 돕기 위한 바자회 개최를 결정하고, 광산구의 각급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광산구갑·을 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날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며 공미복 회원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이날 바자회는 먹거리 장터와 특산물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석자들이 서로 친교의 시간을 갖는 가운데 춤과 노래, 악기연주가 끊이지 않았으며, 특히 가수 김승도의 열창과 가수 문규리의 ‘불타는 밤’ 열창 때는 연이어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김성도 회장은 “평소 모범적인 생활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던 공미복 회원께서 갑자기 병마를 얻어 많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여러 회원들과 시민들이 회복을 빌어주는 걸 보니 참으로 감사하다”면서 “공미복 회원께서 꼭 자리를 털고 다시 우리 곁에서 부드러운 미소로 선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날이 곧 올 걸로 믿는다”고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는 이용섭 국회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 부의장·박인화 교육위원장·김민종 의원과 광산구의회 김동호·김명수·박삼용 의원과 광주광역시약사회 유재신 회장, 이정현 본량농협조합장, 새마을 광산 이영만 회장, 김순애 여성단체협의회장, 홍기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하남종합사회복지관 탁병문 관장, 민주당 광산구을 정봉례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하였고, 김동철 국회의원 대신 부인 조현숙 여사가 당직자들과 함께 참석해 공미복 회원 돕기에 동참했다.
광주일등뉴스 박부길 대표이사와 광산신문 조백현 대표도 함께 자리해 공미복 회원 돕기에 뜻을 같이한 시민들과 함께 했다.
[사랑의 바자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