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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흥동 도·농 행정결연 우호관계 돈독히...
광산구 신흥동 도·농 행정결연 우호관계 돈독히...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11.27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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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농촌 강진군 신전면 방문해 농산물 직판행사 직접 참여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이 전라남도의 농촌지역(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활발한 도농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로 상견례를 하는 모습.

신흥동(동장 심재종)은 26일 자매 결연을 맺은 강진군 신전면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정학)를 비롯한 신흥동 각급 사회단체회원 40여명과 함께 방문하여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판 행사에 참여했다.

신흥동과 신전면은 2012년부터 형제의 연을 맺어 각종 행사 상호방문,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우호증진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매 면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인 곡류, 두류, 서류 등을 동 주민으로부터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6백 5십만 원 정도의 직거래 구매를 실시함으로써 유통에 따른 중간 마진을 줄여 농가소득에 기여하였으며, 미처 주문을 못한 일부 주민들은 현지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고르는 등 농촌을 이해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 광산구 신흥동 심재종 동장의 인사말 장면, 바로 우측은 최정학 주민자치위원장.

직판행사에 참석한 최정학 주민자치위원장은 “1회성 전시행사가 아닌, 양측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상호 교류로 도농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신흥동 주민이기도 한 심재종 동장은 “우리 신흥동에도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있지만, 현장을 방문해서 강진 신전면의 특산물을 직접 구매하시는 신흥동 주민들의 농촌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최종학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의 자율참여에 참으로 감사하다”고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강진군 신전면 주민대표와 광산구 신흥동 주민대표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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