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일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보육시설 관계자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개나리어린이집과 시립장미어린이집을 각각 개원했다고 밝혔다.
시립개나리어린이집은 지상1층에 연면적 440㎡ 규모의 보육시설로 보육정원은 75명이다. 시립장미어린이집은 지상2층에 연면적 674㎡ 규모의 보육시설로 보육정원은 120명이다. 시는 사업비(구조 변경공사와 기자재구입) 3억8천만 원을 들여 이 둘을 각각 개원하게 됐다.
이날 개원식은 축하테이프 커팅 후 시립어린이집 추진경과 보고, 시장님 기념사 등 기념식을 하고, 어린이집 내부 시설을 순회하고 참여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39개소가 운영 중이며, 2014년에 9개소를 개원해 48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 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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