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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종 시부의장, '광주 1인당 공원면적 16개 시・도중 15위' 시민 삶의 질 위협
송경종 시부의장, '광주 1인당 공원면적 16개 시・도중 15위' 시민 삶의 질 위협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3.11.1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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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종 광주시의회부의장
송경종 광주시의회부의장(광산, 민주)은 1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22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11년 기준 1인당 근린공원면적이 16개 시・도중 15위로 최하위권,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사유지 면적이 넓어지고 있어 시민 삶의 질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내 사유지 매입을 촉구했다.

송 부의장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근린공원 사유지 매입면적은 1,305,201㎡, 집행비율은 10.63%로 6대광역시 중 가장 낮고, 사유지를 매입하기 위한 추정사업비는 수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시의 1인당 공원면적은 2011년 기준 울산 16.3㎡, 인천 11.3㎡, 전남 8.8㎡, 서울 8.7㎡ 순에 뒤이어 16개 시・도중 15위로 최하위권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광주시가 대부분 건축물의 개발행위를 허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생태국장으로부터 근린공원 비집행면적은 지방재정만으로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있으나,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원은 시민의 삶을 충족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만큼, 장기미집행 된 공원내 사유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우리시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넓혀 윤택한 삶을 제공 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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