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 18～27일까지 10일간 개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기간동안 70만 명의 방문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교통 편의제공에 나섰다.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함에 따라 교통 정체구역인 나주 남평 오거리의 교통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할 방침이다.

주요 관람객이 주말을 이용하여 많이 올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셔틀버스는 광주 남구 진월동 동성중학교 앞 해병전우회 사무실 앞에서 출발하여 나주 남평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매 30분 간격으로 주말만 운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 자리 잡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농업’이라는 주제로 생명농업관, 농업미래관을 비롯하여 10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전남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2개의 판매장터와 민속놀이 체험, 공연 등 33종의 부대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민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도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일년을 하루 같이 정성과 열정으로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보람 있고 행복한 가을여행이 되도록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