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삼성전자와 함께 ‘따뜻한 밥상 나눔’광주에서 실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최상준)와 적십자봉사회 광산지회(회장 오승종)가 7일 광산구 우산동에서 500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상 나눔’을 실행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최상준 회장과 적십자봉사회 광산지회 오승종 회장, 운남동봉사회 김한표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회원들과 삼성전자(주) 광주사업장(대표이사 윤부근)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우산동 시영아파트 옆 근린공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신나는 음악과 사회자의 맛깔스런 멘트가 함께 하는 가운데 흥겨운 마음으로 서로 담소하며 식사를 즐기시는 모습이었다.
오승종 회장은 “삼성전자가 우리 대한적십자사와 뜻을 함께 해 미약하나마 어르신들을 공경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우리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룡동 어른을 사모하는 모임(어사모) 전영남 고문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위무하고, 오 회장과 봉사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따뜻한 밥상’나눔 행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4일 북구 우산 근린공원, 15일 서구 쌍무2동 쌍학공원, 18일 남구 푸른길 공원, 21일 동구 푸른길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따뜻한 밥상 나눔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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