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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문화원, 한가위 어르신 경로잔치 열어
광산문화원, 한가위 어르신 경로잔치 열어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09.16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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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문화원 친구들의 나눔하모니’ 추석맞이 공연으로 열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문화원(원장 이현선)이 9월 16일 송정지구에 있는 행복나루노인복지관(관장 이재영) 3층 대강당에서 ‘한가위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을 위안했다.

▲ 황선복 가수의 흥겨운 트로트에 어르신들이 나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

이날 ‘문화원친구들(운영위원장 소정호)’의 나눔하모니 추석맞이 공연은 김백수 사회자의 맛깔난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더했는데, 광산문화원 이현선 원장과 행복나루노인복지관 이재영 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광산문화원 최미령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모듬북 난타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연신 돋우며 그 막을 올렸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힘찬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역시 광산문화원 최영선 우리춤교실 어르신들의 우리춤으로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고, 문화원 사물놀이 교실(강사 최미령)에서 열심히 실력을 연마하여 첫 공연에 나선 어르신들의 사물놀이 공연에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 최미령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모듬북 난타 공연 모습.

이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노래강사로 활동하면서 문화강사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한 ‘두근두근’의 황선복 가수가 무대에 올라 뛰어난 트로트 노래실력과 좌중을 휘어잡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르신들의 흥은 최고조에 다다랐다.

한편, 이날 경로잔치에는 2층에서 이·미용봉사가 함께 진행됐고,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점심을 토란탕·불고기·잡채 등 특식으로 마련하는 센스를 발휘해 어르신들의 기쁨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경로잔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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