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공성남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이웃간 소통, 따뜻한 공동체 회복의 첫걸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여는 밝은 인사'캠페인의 홍보대사 및 시범마을(학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북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여는 밝은 인사' 캠페인은 각종 회의와 행사 전후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인사를 유도하는 것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북구는 '마음여는 밝은 인사'분위기 확산 및 주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주민모델 홍보대사 4과 시범마을․학교 각 2개소를 모집한다.

특히, 홍보대사의 경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북구청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3 평생학습 주민축제'현장에서 주민들이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등 주민참여, 양방향 소통을 통해 선발되며, 주민(학교ㆍ학부모) 레크레이션, 출근길(등하교길) 집중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할 시범마을(학교)의 경우 1개소 당 1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매일 일과 전후, 행사 전후에 나누는 짧은 인사가 일과 내내, 행사가 끝난 후까지 따뜻한 여운으로 남는다”며 “주민들이 직접 모델이 되고 거점마을과 학교의 주체로 활동하여 북구 구석구석 인사와 미소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북구에 거주하거나 근무(재학) 중인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www.bukgu.gwangju.kr),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 홈페이지(bukgu.gwangju.kr/culturecenter) 및 북구청 주민자치과(062-510-1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