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정원주 대표이사 체제로 새로이 정비를 마친 광주FC가 재도약을 위해 안간힘을 다 하기 시작했다.
광주FC(구단주 강운태·대표이사 정원주·단장 박해구)는 6월 30일 정원주 대표이사의 취임식과 함께 ‘광주FC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중흥을 약속했다.
박해구 단장은 이날 비전 설명을 통해 “▲2014년 1부 리그 진입 목표 달성 ▲축구전용경기장·전용연습장·클럽하우스 건립 ▲축구저변확대를 위한 학교 축구 육성 지원 ▲축구를 통한 광주공동체 역량 결집 등”을 밝혔다.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1부 리그 진입은 현재 5승 4무 5패로 4위지만 총 35경기 중 20승을 목표로 리그 1위를 달성. △전용연습장·클럽하우스는 2015년까지 건립하고 이후 전용경기장 건설. △2015년까지 초·중·고 3개팀 창단지원과 광주FC배 중등부 클럽축구 최강전 개최와 △광주FC후원회를 결성해 3억을 모금하는 등 축구를 통한 광주공동체 역량 결집 등이다.
정원주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1부 리그 승격의 마지노선인 20승 달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임을 약속했고 “강운태 시장이 ‘2015년까지 전용연습장과 클럽하우스를 건립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광주FC 후원회를 결성하고, 교육청과 협의하여 2015년까지 초·중·고 축구팀 창단을 지원하고 광주FC배 중등부 클럽축구 최강전 등을 창설해 선수 육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발혔다.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이하여 광주FC와 광주공동체가 함께 하면서, 야심차게 들어선 정원주 대표이사 체제의 광주FC에 대해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