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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및 주민참여플랫폼 개관식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및 주민참여플랫폼 개관식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04.17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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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 내 원당산 공원 ‘원당숲 어울마루’에서 ‘첫발 떼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의 지역공동체 복원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의 허브가 될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첫발을 뗐다.

▲ '원당숲 어울마루' 제막하는 순간 - 이희한 이사장.민형배 광산구청장,조승유 의원.이근 부행장. 김성도 회장(왼쪽), 윤난실 센터장.채종순 의원.안석 부이사장 등(오른쪽)이 힘껫 끌어당겨 제막하고 있다.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는 4월 17일 오후 2시 수완지구 내 원당산 공원 ‘원당숲 어울마루’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광산구의 풀뿌리 활동가, 관심 있는 주민들은 광주지역의 관련 NGO활동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 및 주민참여플랫폼 개관식을 가졌다.

“풀뿌리가 희망입니다. 착한 마을·착한 일터·행복한 세상을 열어갑니다”를 기치로 내건 ‘사람 사는 공동체, 마을두레(이사장 이희한)가 경영을 맡아 문을 연 이날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은 식전행사로 ‘모듬북 하남골 울림소리’의 길놀이 지신밟기와 현판식 및 기념식수를 한 뒤에 기념행사로 이어졌다.

▲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축사 "이 공익활동지원센터가 32개월만에 문을 열었습니다"라며 그간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역설하는 장면.

박필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윤난실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센터를 위탁·운영하는 ‘마을두레’의 이희한 이사장의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지역의 어른인 최봉익 ‘공동체 모닥’ 대표는 판화그림에 담긴 이야기로 모든 참석자가 동감하는 장으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주민들이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익활동을 지원할 센터는 광산구가 설립하고, (사)마을두레가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민관협력기관이다.

▲ "여기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윤난실 센터장의 인사말 모습.

‘첫발을 떼다’라고 명명된 이날 개소식에서 윤난실 센터장은 “저희는 여러분을 위해서 있다”면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여러분의 것”라고 정의하고 “공익활동지원센터는 특정인이 아닌 오로지 주민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한편,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13년도에 마을 공동체 복원,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이 공동체를 위해 벌이는 공익활동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풀뿌리마을지원팀’과 ‘사회적경제지원팀’, ‘플랫폼운영지원팀’으로 구성해 ‘광산 신(新)택리지’ 사업과 ‘광산마을학교’ 운영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민형배 광산구청장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사람 사는 광산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집 광주광역시장 시민특보, 이상걸 광주시 경제고용진흥원장, 광주재능기부센터 하상용 대표, 한국장애인평생학습원 신영용 이사장, 디딤돌장애인야학 김동효 교장, 김용묵·김희용 목사, 농협광주본부 이근 부행장 등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광산구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윤봉근 전반기의장, 광산구의회 조승유·채종순 의원 등 광산구 지방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 김성도 회장, 이용석 자연보호광산지회장, 광산구작은도서관연합회 김연주 회장, 양노진 광산구행정동우회장, 홍기은 광산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과 오명하(수완동)·최정학(신흥동) 위원장 등과 아파트 입주자대표·부녀회원과 통장 등 광산구의 지역활동가들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관심을 집중시켰다.

▲ 비아동 호반아파트 까망도서관추진위원장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주문을 하는 모습.
 

 

[개소식 이모저모]

 

▲ 원당산 입구에 있는 안내판.
▲ 오를 때 약간 숨이 차기도 하지만 센터를 찾는 이들은 건강까지..
▲ 현판식을 마치고.. - (왼쪽부터) 광산구의회 조승유 의원, 민형배 구청장, 이희한 이사장, 윤난실 센터장, 광산구의회 채종순 의원, 안석 부이사장.
▲ 문을 열기까지 어려웠던 그간의 과정을 말해주는 듯 단단히 붙어 있어 힘껏 끌어당겨 제막하는 모습.
▲ 제막 후 드러난 '원당숲 어울마루"
▲ 기념식수 - 이근 부행장, 민형배 구청장, 이희한 이사장, 윤난실 센터장, 조승유 광산구의원.
▲ 기념식수를 마친 후 이희한 이사장과 민형배 구청장이 패찰을 붙이는 장면.
▲ 박필순 사무국장의 사회로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 내외빈들 모습.
▲ 첨단2동 박정석 동장과 오명하 수완동 주민자치위원장의 모습도.
▲ 바르게살기운동광산구협의회 김성도 회장과 자연보호광산구지회 이용석 회장 등 지역활동가들 모습.
▲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 윤난실 센터장의 인사말.
▲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를 위탁경영하는 '마을두레' 이희한 이사장의 축사 모습.
▲ 광산구작은도서관 연합회 김연주 회장과 운남 삼성작은도서관 박미순 관장의 진지한 모습. 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정학 위원장과 수완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모습도.,
▲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민간 중간지원조직인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를 탄생시킨 민형배 광산구청장.
▲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의장, 송남수 수완동장, 광산구의회 조승유.채종순 의원, 농협광주지역본부 이근 부행장의 모습도.
▲ 판화그림으로 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준 '공동체 모닥'의 최봉익 대표.
▲ 한국장애인평생학습원 신영용 이사장의 축하영상 메세지.
▲ "처음에는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는 광산구의회 채종순 의원 "공인중개사 역할을 해달라"고...
▲ 기념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던 윤난실 센터장이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의장과 인사를 하는 모습. 바로 옆은 오명하 수완동위원장.1
▲ '마을두레' 안석 부이사장이 김용묵 목사와 인사를 하는 모습, 뒤에서는 윤난실 센터장이 김동효 교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 '광산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 '광산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민형배 구청장, 이희한 이사장, 윤봉근 시의원.
▲ '광산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감상하는 김동효 교장과 윤난실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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