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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첨단2동 ‘연두빛마을텃밭’ 개장
광산구 첨단2동 ‘연두빛마을텃밭’ 개장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04.1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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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1동 1도심공동체 텃밭가꾸기’ 사업... 58명 회원에게 4평 이상씩 분양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소통과 나눔 그리고 행복한 상생경제도시’를 꿈꾸는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첨단2동 ‘연두빛마을 텃밭’이 개장식을 갖고 주민 품으로 들어갔다.

▲ '광산구 첨단2동 연두빛마을 텃밭' 안내판과 1,000㎡의 텃밭 전경.

광산구 첨단2동(동장 박정석)과 첨단2동 공동체텃밭가꾸기협의회(회장 김연자)는 4월 16일 오후 관내 산월동 월봉마을 내에 약 1,000㎡의 텃밭을 조성해 58세대에 14㎡내외를 분양함과 동시에, 회원 간 정보교류 및 결속력 강화 등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연두빛마을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통기타동아리 ‘울림(회장 이형숙)’의 신나는 연주와 흥겨운 노래로 식전분위기를 띄운 후 진행된 이날 개장식은 경과보고와 텃밭명 응모 선정자 시상과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텃밭간판 제막식을 가진 후 모종을 옮겨 심는 순서로 꾸려졌다.

▲ 대외행사에 잘 나오지 않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부인 이덕희 여사(오른쪽)가 참석자들의 맨 뒤 의자에 앉아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좀체 대외행사에 나오지 않고 조용히 내조하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부인 이덕희 여사가 이례적(?)으로 방문해 이날 개장을 축하해 텃밭 회원들과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 텃밭은 그동안 갈대밭으로 묵혀져 있던 논을 김진영 씨에게 무상으로 대여 받아 회원들과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토지 정지 작업과 잡초제거, 마사토 및 시비 작업을 통해 토질을 증진시킨 후 3월부터 모집한 58명의 회원에게 분양한 것이다.

‘연두빛마을 텃밭’이란 명칭은 공개적으로 텃밭명칭을 공개모집한 결과 임선희 님의 제안이 채택된 것으로 임선희 님은 이날 소정의 시상품을 받았다.

▲ 민형배 광산구청장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텃밭을 제공해주신 분도, 텃밭을 만들어주신 분도, 텃밭을 가꾸어 나가실 분도... 다 고맙습니다."

‘첨단2동 공동체텃밭가꾸기협의회’는 김연자 회장과 이종숙 총무, 주옥심 감사 등 5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텃밭에 각자 고유의 텃밭명이 적힌 팻말을 설치했는데, 광산구의회 김도훈 의원도 함께 참여해 주민과 함께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광산구 정병석 생명농업과장, 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과 첨단2동의 이강직 주민자치위원장·박동은 투게더위원장·황순진 통장단장·차봉란 새마을부녀회장·봉산마을 최상태 통장·월봉마을 이영란 통장과 서호교통 정동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텃밭 회원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했다.

▲ 함께 "사랑해요!"를 외치는 행복한 모습.

 

[개장식 이모저모]

 

▲ 통기타동아리 '울림'의 신나는 연주와 흥겨운 노래.
▲ '울림'의 신나는 연주와 흥겨운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흥겨워하는 참석자들 모습, 텃밭 회원인 광산구의회 김도훈 의원도 주민과 함께 하고...
▲ 통기타동아리 '울림'의 보컬 이형숙 회장의 신나는 노래.
▲ '울림'의 연주와 노래를 조용히 감상하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부인 이덕희 여사(오른쪽).
▲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소개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이덕희 여사.
▲ (왼쪽부터) 이강직 주민자치위원장, 박흥식 비아농협조합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한사람 건너 이덕희 여사, 주옥심 감사, 김연자 회장의 기념촬영 모습.
▲ 참석자들을 소개하는 첨단2동 박정석 동장과 박수를 치는 이종숙 텃밭 총무.
▲ '텃밭' 김연자 회장의 경과 보고.1
▲ '연두빛마을 텃밭'을 응모해 텃밭명칭으로 선정된 임선희 님에게 김연자 회장이 꽃다발과 소정의 시상품을 전달하는 장면.
▲ '연두빛텃밭 마을'의 명명자 임선희(좌) 님과 월봉마을 이영란 통장(우)
▲ 정병석 광산구 생명농업과장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습.
▲ 비아농협 박흥식 조합장과 첨단2동 이강직 주민자치위원장.
▲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텃밭 회원인 서호교통 정동섭 대표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권유하는 장면.
▲ 기념 촬영.
▲ 제막식 장면.
▲ 황순진 통장단장과 모종을 옮겨 심는 민형배 광산구청장.
▲ "지민아!"하고 부르는 소리에 모종을 옮기려다 카메라를 쳐다보는 지민 어린이와 삽질하는 어머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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