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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자치구 순방 시민과의 대화
강운태 시장, 자치구 순방 시민과의 대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3.03.0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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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남구 방문 ‘시민과의 대화’

강운태 광주시장은 4일 오후 2시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민선5기 시정성과 및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등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 시와 자치구간 바람직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4일 남구 방문 ‘시민과의 대화’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과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광주지역은 1박 체류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구가 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는 최영호 남구청장, 정민곤 광주시 자치행정국장, 이윤지 남구보건소 사업과장, 안기두 남구청 홍보실장, 박미숙 남구청 주월보건지소 팀장, 김병열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 성명심 남구노인복지관 관장, 김엘리사벳 주월1동 통장단 회장 등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장 부지로 광주 남구 주월동 해태아파트 앞 중앙공원으로 결정됐다.”며, “이는 염주체육관 내 양궁장의 규격이 국제규격에 비해 작아 이를 키우려면 여건이 맞지 않아 결정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윤지 남구보건소 사업과장, 안기두 남구청 홍보실장은 강운태 광주시장, 남구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남구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의 구간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 시장은 “신축 양궁장은 대회 때만 쓰고 평상시에는 절반만 사용하게 된다. 절반은 축구장 2면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체육시설이 부족한 남구에 국제 규격의 테니스장 10면을 추가로 조성하고 다목적체육관도 올해 건립하고 레슬링 연습장도 (다목적체육관에)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백운고가 철거 후 백운광장 활성화에 대해서 강 시장은 “광주시 제정부담 때문에 꺼려했지만, 백운광장 개선을 위해 백운광장을 없애고, 지하에 긴 터널을 뚫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시장 초청,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시민들이 시정성과와 향후 방향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또, 강시장은 "곧 들어서는 CT 연구원을 현재 있는 CGI센터와 쌍둥이 빌딩으로 만들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도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결시켜 역사문화마을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며 "김치센터 김치연구소를 3월 중에 건립해 된장, 간장 등 전통 발효식품 담는 곳으로 육성하고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는 전승놀이문화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3월6일 북구, 7일 광산구를 순회하며 열린다.
 

                                 [강운태 시장, 남구 시민과의 대화]

강운태 광주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통해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이다"며, "남구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측)정민곤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남구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남구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 남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열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은 남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남구 진월동과 주월동 사이에 있는 과학고 부지에 대해 남구민들이 복지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성명심 남구노인복지관 관장은 남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작년에 남구 대표적인 행사로 오카리나 대 합주 공연이 펼쳐 졌는데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엘리사벳 주월1동 통장단 회장은 남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남구에는 지은지 20년이 지난 노후영세 서민 아파트들이 많이 있다. 그러다 보니 옥상에 물이 새거나 건물 외벽에 균열이 생겨 불안에 떨면서도 개보수 공사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보수공사를 시작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며,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보수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박미숙 남구청 주월보건지소 팀장은 남구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해 12월27일 미국 뉴욕주에 MIG라는 이름으로 LED투광기의 첫 수출을 기록하였다는 말씀을 듣고, 앞으로 광주의 불빛이 세계를 밝힐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광주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강운태 시장, 남구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남구민들이 시정성과와 향후 방향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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