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사단법인 광주 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최상옥)는 2월 28일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 결산 및 감사보고를 청취하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장기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3월에 창립한 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금 지급과 교육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구민과 각급 기관단체 및 향우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현재 장학기금이 30억 원에 이르고 있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최근 연일 장학 관련사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장학기금 적립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각급 기관단체는 물론 개인회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한편, 출향인사 파악 구민1장학구좌 갖기 운동 전개 등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장학기금 1차 조성목표인 30억 원 달성과 함께 장학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동구인재육성장학회의 규모와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구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