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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폐 소형가전제품 분리수거로 자원화 추진
광주 동구, 폐 소형가전제품 분리수거로 자원화 추진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02.2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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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낭비 막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도록..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실시되는 폐소형 가전제품 분리배출 전면시행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등에 폐 소형가전제품 전용수거함을 80개를 설치한다.

▲ 노희용 동구청장
기후변화대응과(과장 이태관)에 따르면, 폐 소형가전제품 분리배출은 그동안 소형가전제품이 일반쓰레기 및 플라스틱류 등에 혼합 배출되어 환경오염은 물론 자원재활용에 문제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동구는 2,600만원을 들여 전용수거함 80개를 13개동 주민센터 및 공동주택단지에 설치하여 다음달 1일부터는 소형 가전제품(휴대폰, 카메라, MP3, PMP, 게임기, 전자사전, 믹서기, 네비게이션, 헤어드라이기) 등을 버릴 때 공동주택은 전용수거함에, 단독주택은 동 주민센터 수거함에 배출하게 된다.

배출된 폐 소형가전제품은 구 재활용선별센터에서 일괄 수거해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여 제품에서 금(Au), 은(Ag), 백금(Pt), 팔라듐(Pd), 로듐(Rh) 등 희귀한 금속자원을 추출하여 재활용하게 된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도록 폐 소형가전제품 분리배출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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