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추구하는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이 ‘열린 참여형 구정실현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노희용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2013년 2월 18일 오후 2시충장동에 있는 명성예식장에서 200여 명의 충장동 주민대표들을 만나, 작년 12월 19일 구청장 당선 후부터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정발전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노 구청장은 이날부터 시작한 ‘주민과의 대화’를 오는 3월 14일까지 13개동을 일일이 순회 방문하며, 직접 구정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주민과 구청장이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노희용 구청장이 주민을 위한 충심으로 마련한 자리로서, 노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금년 2013년은 동구 재건과 부활의 원년”이라고 선포하고, “앞으로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이웃집 아저씨처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장동 방문에는 동구의회에서 남순심 부의장·홍기월 전반기 의장·김동헌 의원이, 동구청에서는 각 실·국장과 주요 과장들이 배석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도우며 현안을 챙겼고 ‘광주권 광주사회적 기업협의회’ 정향자 회장 등 동구 발전에 관심이 많은 인사들과 충장동에서는 김재흥 동장과 윤재선 주민자치위원장,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내실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노희용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P·P를 이용해 직접 브리핑하면서, 광주광역시 최고 간부 출신답게 넓은 식견과 진정어린 소신을 발휘하며 충장동과 관련한 애로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그 추진방안을 일일이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주민과의 대화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