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가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사업’ 2012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해 매칭 사업비 8,200만원을 확보했다.

기획예산실(실장 조계수)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동구가 지난 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관련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었으며,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자체 발굴하는 등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동구는 올해도 찾아가는 동구아카데미,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학교연계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밀접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지난 해 5개 자치구의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광주시 지원 예산에 대응해 투자한 사업비와 학교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 학교의 수, 맞춤형 프로그램의 독창성·지역특화 등 6개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노희용 동구청장은“인생 100세 시대에 일, 배움, 나눔이라는 선순환학습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