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노희용)가 ‘월남지구 주택단지’ 조성 사업지구 근린상가 용지를 매각한다.

동구 도시재생과(과장 조명환)에 따르면, 해당지역은 임대주택 2,000세대 포함해 2,700여 세대의 APT가 입주할 지역으로 주변에 상가용지가 없고 녹동 지하철역과 인접한 것은 물론, 분양가격도 ㎡당 69만원(평당 228만원)으로 주변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점 등 장점을 많이 갖고 있다.

입찰 참가기간은 2013. 2. 12 ~ 2. 13까지이며, 1필지 6,113㎡(1,850평) 최저 낙찰가액은 42억 1천 8백만 원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http://www.onbid.co.kr)와 동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매각할 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주택단지를 조성한 관계로 주변이 녹지이며, 광주천이 인접한 관계로 공동주택 용지는 기 매각이 완료되어 진아건설에서 654세대 아파트를 2월중 착공할 계획으로 공동주택이 착공함에 따라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