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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활동 전개
동구,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활동 전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3.01.1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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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아동보육시설, 경로당 등 159개소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최근 전국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 세에 있는 H1N1형 인플루엔자에 대한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등 바 른정보 제공과 효율적인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계절인플루엔자 환자는 3주전부터 증가하여 유행주의 수준에 근접*하고, 금명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 병원 방문환자 1,000명당 2.8명(3주전) → 3.3명(2주전) → 3.7명(1주전), 유행수준 4명
※ 우리나라 주 유행 바이러스는 H1N1형이고, 미국과 중국의 주 유행 바이러스는 H3N2형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 질환의 특성상 겨울철을 맞이하여 추가적인 환자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현재 단계에서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요령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처방안’이라고 밝혔다.

광주 동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감기에 비해 합병증 등 병원성이 강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임신부, 영유아, 만성질환자, 노인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주의를 요하므로, 긴급방역 등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더라도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전파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겨울철이 끝나가는 2월까지 정기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에 항균비누, 일회용마스크, 물티슈 등 현재 비축중인 예방 물품을 즉시 보급하고,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을 주기적으로 순회 홍보하며,
상호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노희용 구청장은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차분하고 빈틈없는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주민들 스스로도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힘쓰고, 공중장소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질병예방의 작은 실천이다’라는 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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