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예산확보를 위하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0년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었다.
지난 8월부터 기획예산실장을 평가단장으로 하는 12명의 시책평가단을 구성하고 내년도 신규시책 625건에 대하여 사전 서면 평가를 거친 후 오는 9월 1일부터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1차 보고회를 갖고 선별된 시책에 대하여 군수 주재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도에 추진하게 된다.
이번 신규시책은 예산집행 성과 평가제, 완도 특산품 보도블럭 표출, 완도군 경관 디자인 가이드라인 구축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시책들이 제시되었다..
완도군은 이번 신규시책 보고회를 통해 완도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보다 발전된 완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알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2010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각종 신규사업과 특수시책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사업 타당성과 시책의 기대효과 등을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시책보고회는 2008년도 499건에 비해 126건이 늘어나 625건을 시책평가단에 의하여 사전 서면 평가 과정을 거쳐 보고회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우수한 시책을 효율적인 방법에 의하여 선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활발한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부서간, 업무간 이견사항을 조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형식적인 보고회를 탈피하고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보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식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보고된 신규시책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이 기대되는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군정 시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