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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드림스타트사업 확대 운영
동구, 드림스타트사업 확대 운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12.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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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동, 학동, 학운동까지 확대, 2014년 전면 실시

광주광역시 동구는 “빈곤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일부 동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해 온 드림스타트 사업을 내년에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기존 센터와의 접근성 및 대상아동 밀집 정도 등 지역 내 복지 분야 현황 등을 고려해 내년 시범지역으로 서남동, 학동, 학운동을 선정하고 2014년에는 13개동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드림스타트사업 혜택인원도 올해 현재 8개동 338세대 511명에서 내년에는 11개동 425세대 624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는 내년 드림스타트사업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동 주민센터를 비롯 청소년수련관, 초등학교 등 기반시설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자원과 후원자 모집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그동안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는 디딤돌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에게 행정적 지원을 비롯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 임산부와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교육) 전문가들이 아동별 욕구와 가구여건에 맞는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 개개인의 능력 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여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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