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7:17 (금)
동구, 201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동구, 201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12.05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 기관 단체 연계 및 가정과 직장 내 균형 배려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주광역시 동구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2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돼 일과 가정의 양립과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료사진>지난 10월 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교육’모습
동구는 지난 3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및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인증패를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격려와 소통 중심의 경영’, ‘가족사랑의 날 운영’, ‘가족친화적인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해 직원 근무만족도 향상 및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게 배려하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맞춤형복지제도 운영, 휴양시설 제공, 직원 생일떡 제공을 비롯 육아휴직에 따른 직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의 능률을 도모하기 위해 조선대학교와 협약 방학기간 중 행정인턴제를 도입해 결원 부서에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일하고 싶은 직장,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는 등 타 기관단체와의 연계 사업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장섭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에 더하여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아동․보육․노인․일자리정책 등 출산과 가족친화의 밑거름이 되는 각 분야의 정책을 더욱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가족관계 증진 제도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써 2012년 12월 현재 253개의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