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권한대행 김효성)는 스마트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구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세대간․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제6회 구민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동구는 올해 구민정보화교실 수료자를 중심으로 지난 11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8명이 응시했으며, 응시한 주민들은 4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 구민의 정보화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운영해 온 구민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컴퓨터 기본사항 및 파일과 폴더관리를 묻는 ‘컴퓨터 기초’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 및 동구 홈페이지에서 동구 관련 지식을 검색하는 ‘인터넷 검색’ 등 2개 과목으로 총 60분 동안 진행된다.

대회 결과 발표는 11월 21일(수) 13시 이후 동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하고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12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동구가 운영해 온 구민정보화교실은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세대 계층 간의 정보 격차를 줄여 구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스마트 사회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