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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의료특구 지정․발전 전략을 위한 포럼 개최
동구, 의료특구 지정․발전 전략을 위한 포럼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11.1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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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조선대병원 일대 최적지, “문화”와 “의료”는 동구의 신성장 쌍두마차로...

광주광역시 동구는 11월 15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 이정애 전남대 교수를 비롯한 의료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의료특구 지정․발전전략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료기관이 밀집된 동구 지역을 ‘의료특구’로 지정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동구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서 의료산업 발전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광주 및 동구의 글로벌 헬스케어 차별화 전략(광주의료관광협회 범희승 회장), ▲광주지역 치과산업의 발전방안(광주테크노파크 류세선 정책기획단장), ▲IT등 융합기술을 통한 치과분야 선진의료서비
스 구축 방향(조대치과대학 임상치의학과 강동완 교수), ▲정형외과형 임플란트(조대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 등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는 광주시 박영석 건강정책과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이달주 서기관, 조대 치과대학 구강해부학교실 김흥중 교수, 조대병원 정형외과 유재원 교수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해, 동구의료특구 특별추진단, 구의원,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동구의료특구 지정의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모으는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동구는 의료특구 지정이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맞물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지난 3월 의료특구 기본계획안을 작성한 데 이어 지역에서 역량 있는 경제계, 의료계 40여명
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특구 특별추진단을 구성하고 6월과 7월 두 차례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의료특구 지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전남대, 조선대 병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과 함께 무등산 및 아시아문화전당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인프라를 갖춘 동구 일원이야말로 의료특구로 최고의 입지조건
을 갖추고 있다.”며, “민간을 비롯 공공 의료기관 및 지역의 훌륭한 의료자원이 함께 힘을 합쳐 의료특구 지정을 위해 다양한 인적․제도적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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