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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경찰서, 서민생활 보호 종합 치안대책 '희망 울타리 프로젝트 7ㆍ7ㆍ7플랜'추진을 위한 다짐대회
광주광산경찰서, 서민생활 보호 종합 치안대책 '희망 울타리 프로젝트 7ㆍ7ㆍ7플랜'추진을 위한 다짐대회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08.2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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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경찰서(서장 신현택)는 28일 대회의실에서 2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희망울타리 프로젝트(7·7·7플랜)’를 적극 추진 위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희망울타리 프로젝트 7ㆍ7ㆍ7플랜은 ▲ 서민을 위한 민생치안활동 강화 ▲ 서민부담 경감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활동 등 3개 분야별 7개 과제 총 21개 과제를 선정, 치안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민생치안활동 강화 분야로는 빈집털이ㆍ영세업소 갈취와 같은 고질적 범죄,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금융사기 범죄와 함께,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속칭 대포물건(대포차, 대포통장, 대포폰, ID도용)을 특별단속 하고,

각 경찰서별로 해당 지역주민들이 우선적으로 근절해 주기를 바라는 범죄를 파악, 최우선적으로 해소해 주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빈집털이 등이 빈발하는 서민주택 밀집지역을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방범용 CCTV 우선 설치, 경찰관 기동대 활용 누비기식 순찰 실시 등 역동적, 가시적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서민부담 경감 및 경제활성화 분야에서는 ‘선계도ㆍ후단속’ 원칙을 적용, 영세업소나 생계형 운전자의 경미ㆍ일시적인 법규 위반행위는 단속보다는 계도위주로 조치하는 반면 상습ㆍ악질적 업소는 강력 단속해 법질서 확립의 사회분위기가 해이해 지지 않도록 하고, 금남로, 양동시장 등 구도심 및 재래시장 주변의 유연한 교통관리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활동 전개 분야에서는 경찰관서마다 하나의 복지시설 이상을 매월 1회이상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111 사랑나눔 운동' 을 전개하고,

일손이 부족한 재해ㆍ재난 피해지역 및 농촌지역에 전의경 봉사활동 실시, 생업을 이유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서민들을 위한 24시간 민원센터 및 월 2회 운전면허 출장시험을 실시한다.

월 1회 ‘직거래 장터의 날’을 운영,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민을 직접 지원하고, 특히 이번 추석에는 광주ㆍ전남 합동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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