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청장 김남성)은, 지난 25일 광주지방경찰청사 상징 조형물인 무등의 평화 분수대를 광주지방경찰청 어린이집에 개방하여 물놀이 시간을 갖도록 했다.
광주경찰청은 금년 5월부터 ‘청사의 주인은 시민’ 이라는 모토로 청사시설물을 개방해 주민과 함께하는 광주경찰을 지향해 오고 있다.
이날 알록달록 수영복을 입고 첨벙첨벙 물살을 가르며 여름을 즐기는 50여명의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지나가던 주민들과 경찰들의 마음을 동심속에 젖게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청사 개방으로 인하여 딱딱한 경찰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활력 있고 인간미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품은 광주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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