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사건이 갈수록 늘어나며 범죄 양상도 잔인해져 모든 국민들이 불안한 가운데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사건들이 발생하여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하였다.
성폭력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가족은 많은 아픔과 더불어 치료를 받아야 하나 국가에서 지급되는 치료비 한도가 500만원 밖에 되지 않아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료가 지속되어져야 하나 계속 들어가는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이중적인 고통을 당하고 있다.
따라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광주재능기부센터와 광장음악회가 주관하는 ‘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희망콘서트’의 재능기부공연을 통한 모금활동으로 작은 정성이나마 성폭력 피해를 입은 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고자 한다.
재능기부 출연자로는 광주여성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정찬경 교수, 소프라노 이수원, 유형민 교수와 ‘무등산’의 가객 정용주, ‘사이사이’의 오은채, ‘풍운’의 김 원, 그리고 ‘심장이 없어’를 노래한 에이트의 백찬과 주희가 출연한다. 사회는 광주 MBC 홍진선 아나운서 맡는다.
공연티켓은 전 좌석 1만원에 판매되며 판매되어 모아진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피해자 가족에게 전달된다.
문의: 광주재능기부센터 062-431-0918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062-351-35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