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권한대행 김효성)는 오는 9월 4일부터 2일간 속초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건강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국내건강도시 네트워크 강화와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회식, 정기총회, 건강도시 특강과 자치단체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68개 회원도시 중 광주 동구를 비롯 서울 성동구, 부산 진구, 경북 안동시, 강원 양구군 등 5개 회원건강도시가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게 된다.
특히, 이 날 광주 동구는 민간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토대로 마련한 “동구 건강도시 정책”을 2011년 건강정책포럼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동구는 광주광역시 동구 건강도시 기본조례에 근거해 건강정책 포럼 및 u-city 안전망 구축사업, u-health시스템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2010년도에 건강도시 친화형 우수지자체상, AFHC 건강도시 연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질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건강중심 광주동구」라는 구정 목표로 건강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 특구 지정을 통해 구민들 뿐만 아니라 동구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특화된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시 간 건강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최고 수준의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현재 68개 정(준)회원 건강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구는 지난 2007년에 건강도시로 지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