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효사랑데이 행사가 6일 주월동 푸른길 공원에서 열렸다.
어버이날을 이틀 앞두고 열린 이번 효사랑데이 행사에는 관내 17개 의료ㆍ봉사 기관 과 단체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효사랑 남구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현숙 씨의 노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남구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사회에서 효를 모법적으로 실천해 귀감이 된 김행순 효행자외 6명에게 효행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일봉 남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더욱 많은 준비를 했다”며 “효사랑데이와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먹거리 장터와 파워댄스ㆍ스포츠댄스ㆍ건강체조 등의 공연 마당이 열렸고, 현숙ㆍ서성억ㆍ견우와 직녀ㆍ김향순 명창의 공연과 효사랑 브랜드 협약 기념 동별 주민 노래자랑이 TBN 광주교통방송의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구보건소와 관내 주요 병원ㆍ치과에서 무료 진료 서비스를, 광주지방변호사회 노인법률지원단과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 상담과 자문을, 파리미용학원ㆍ고려수지침남구지회ㆍ요시카ㆍ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이미용ㆍ수지침ㆍ발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깜짝이벤트로 대촌화훼단지에서 카네이션를 달아드리고, 한국실버복지회에서는 간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한편, 남구는 2006년 9월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것부터 효사랑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매월 8일을 효사랑데이로 정해 민간 의료 기관과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광주공원과 푸른길 공원 등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5월 효사랑데이 건강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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