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건강수준 통계 산출,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기대
동구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포괄적인 보건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201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의 표본추출을 통해 선정된 표본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가구원 9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 소속된 조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건강수준, 흡연, 음주),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등 총17개 영역 25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수준,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의 보건사업계획수립에 중요한 통계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요한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얻어진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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