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가 7월 15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체육관(북구청 뒤)에서 ‘저녁이 있는 삶-손학규의 민생경제론’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7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출판기념회에 이은 ‘저녁이 있는 삶’ 북콘서트는 손학규 전 대표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최근 정치권은 물론 언론과 트위터를 비롯한 SNS 공간에서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손 전 대표가 이번 대선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거는 경제, 복지, 노동, 교육 등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에 대한 철학을 총 집약한 내용이다.

손 전 대표는 이 책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진보적 자유주의와 공동체 시장경제, 경제민주화, 사람 중심의 복지, 진보적 성장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 북콘트에는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지방의원은 물론 각지에서 찾아온 손 전 대표 팬클럽 회원과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는데, 축사와 최장집 고려대 교수의 서평, 저자 인사가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민중가요 1세대인 박치음 순천대 교수가 북콘서트에 맞춰 손 전 대표에게 헌정한 노래 ‘저녁이 있는 삶’을 열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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