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인 윤봉근 전 의장이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임사를 전했다.

존경하는 148만 광주시민 여러분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전반기 의장 윤봉근입니다.

지난 2년 전, 저는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大過없이 임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그 동안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광주 시의회는 그 동안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소통하는 의회’,‘품위있는 의회’,‘공부하고 실천하는 의회’상을 더욱 확고히 정립하기 위해 노력을 배가한 결과, 6대 의회가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6대 후반기 의회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더 낮은 자세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충실한 시정 감시자이자 정책대안 제시자로서 의정 활동에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새로 선출될 신임 의장이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돕겠습니다.

아무쪼록 광주시의회가 148만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성하의 계절을 맞아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보람과 성취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7월 5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윤 봉 근
 

박부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