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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당뇨보다 무서운 합병증 무료검사 실시
동구, 당뇨보다 무서운 합병증 무료검사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06.13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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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합병증 무료 검진부터 추구관리까지!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사회 당뇨 치료자의 합병증 관리율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고자 6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전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하여 『당뇨합병증 무료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뇨병은 시력상실, 신장질환, 족부절단 등 합병증을 동반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당뇨환자의 대부분이 합병증에 대한 인식이 낮아 검진과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동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합병증 관리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자가 관리 실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당뇨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전문 의료팀을 구성하여 안저검사, 동맥경화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의 다양한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며 검진 후 사후관리가 필요한 주민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2차 정밀검진과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등의 체계적인 추구관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무료 검진을 통한 합병증 예방으로 당뇨 질환자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건강도시 동구」에 걸맞게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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