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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도심콘서트 등 주말 문화행사 풍성
동구, 도심콘서트 등 주말 문화행사 풍성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06.0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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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지산동 단사공원 및 금남근린공원에서, 퓨전난타,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초여름을 뜨겁게 장식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6월 9일 광주 도심 일원에서 개최돼 음악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꿈ㆍ희망 콘서트'와 '동구청소년문화존 행사'로 각각 명명된 이번 문화행사는 주제에 걸맞게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사랑을 심어주고 문화여건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는 음악과 추억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9일 오후 5시 지산동 단사공원에서 열리는 '꿈ㆍ희망 콘서트'는 퓨전난타, 트로트, 밸리댄스를 비롯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7080기타연주 등 수준 높은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같은 시각 금남 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동구청소년문화존 행사'는 유망직종 BEST 50알아보기,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네일관리, 캐리커쳐, 리본공예, 댄스공연 등 재미있고 신명나는 이벤트를 선호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행사로 펼쳐지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참가해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차례로 선보인다.

동구는 이번 낭만이 가득한 여름콘서트가 주민과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행사준비에서부터 진행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를 기획한 구청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의 제공으로 청소년들에게 잠재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 활동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이 날로 높아지는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충장축제 성공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터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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