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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개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2.02.13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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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5개 경찰서 동시 실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수사2계는 13일 오전 10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광주지방청 및 5개 경찰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현판식을 개최하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수사전담반 인원을 보강하는 등 24시간 비상 단속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거관련 각종 신고 접수․처리, 우발적인 상황 초동조치 및 관계기관에 대한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담당토록 했다.

 2월 13일부터는 기존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65명에서 85명으로 증원하고, 선거사범 단속시 정당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여 편파수사를 불식시키는 한편, 최근 페이스북ㆍ트위터 등 SNS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후보자 비방ㆍ허위사실 유포 등 행위의 증가가 예상되어 사이버 공간에서의 순찰과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수사전담반 단속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례 중심의 공직선거법 주요 내용에 대하여 광주권 5개 경찰서(수사요원 등 791명)를 순회하며 집중 교육 실시하였으며, 불법선거사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간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포켓용 책자를 제작, 전 직원들에게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2월 13일 현재까지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을 선출하는 선거에 예비후보자 50명이 등록했으며, 지역별로는 동구 6명, 서구甲 6명, 서구乙 9명, 남구 9명, 북구甲 7명, 북구乙 6명, 광산甲 4명, 광산乙 3명이 등록한 상태이다. 

아울러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금품․향응제공, 기부 또는 매수행위, 허위사실공표․비방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의 신분 등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불법 선거범죄 행위 발견시 가까운 경찰관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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